2023년 농업계학교 교육지원사업 일환으로 열려
‘연암 SMART FARM 융복합 공모전 시상식’ 함께 진행

연암대 ‘2023년 농업계학교 교육지원사업,  연암대학교 융복합 성과공유회’ (사진=연암대)
연암대 ‘2023년 농업계학교 교육지원사업,  연암대학교 융복합 성과공유회’ (사진=연암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는 15일 연암관 컨퍼런스홀에서 ‘2023년 농업계학교 교육지원사업, 연암대학교 융복합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융복합 성과공유회’는 △농업계 교육지원사업 교육 성과 공유와 홍보 △산학협력 교류 확대 △농산업분야 우수 아이디어 시상 등 연암대 농업계학교 교육지원사업의 우수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농업계학교 교육지원사업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연암대 스마트원예계열 재학생과 전공 교수, 협약 산업체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연암대 농업계학교 교육지원사업 성과 발표 △전문가 특강 △융복합 공모전 아이디어 발표와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권혜진 스마트원예계열 교수(농업계학교 교육지원사업 책임교수)의 지난 2년간 교육 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안해성 포천딸기힐링팜 대표의 ‘영농창업 노하우’ △원승현 그래도팜 대표의 ‘지속가능한 농업’ △안경구 씨더스 고문위원의 ‘종자산업 전망’ 등 전문가 특강이 진행됐다.

또 현장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농산업 분야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해보는 ‘연암 SMART FARM 융복합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공모전 성과물 전시와 대상 팀 아이디어 발표가 이어졌다. 시상식에서는 ‘입고 싶은 농작업복’ 주제를 발표한 ‘YoungLong하게’ 팀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4팀 등 총 8개 팀이 수상했다.

융복합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안진우 학생(스마트원예계열 1학년)은 “팀원들과 함께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인지하고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해 보면서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고, 대상까지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주종철 교무처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농업계학교 교육지원사업의 발전과 협력을 위한 이번 성과공유회에 참석해주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연암대가 데이터 기반 스마트팜 융합 기술과 지식을 겸비한 현장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양성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산업체 등과 활발하게 산학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업계학교 교육지원사업’은 농산업 분야 지속성장을 위한 중장기적 미래 농업 인력을 양성하고, 농업계학교 재학생의 농산업 분야 취‧창업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국고사업으로, 연암대는 2022년 2월 ‘농업계대학교 융복합 부문’에 선정됐다.

연암대는 데이터 기반 스마트팜 융합 기술과 지식을 겸비한 현장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연암 스마트팜 전문학사 학위과정 △빅데이터 기반 현장실습 △융복합 공모전 등을 통해 현장중심 직무수행이 가능한 인재를 양성하고, 차별화된 스마트원예 교육 및 취‧창업 역량강화를 위한 농산업 분야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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