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마케터 학생 4인 파견, 지역산업체 해외시장 진출 지원

한림대 LINC 3.0 사업단이 홍콩 ‘Cosmoprof Asia 2023’에 참가했다. (사진=한림대)
한림대 LINC 3.0 사업단이 홍콩 ‘Cosmoprof Asia 2023’에 참가했다. (사진=한림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LINC 3.0 사업단(단장 강일준)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17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되는 ‘Cosmoprof Asia 2023’에 글로벌마케터를 파견하고 지역산업체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Cosmoprof Asia’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뷰티 전시회로 올해는 전 세계에서 약 480개 기업이 참여했다. 한림대 글로벌마케터 학생 4명은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과 협업해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고 강원도 4개 기업의 제품 홍보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바이어 상담 등을 지원했다.

참여 산업체인 김도영 ㈜크리네이처 대표는 “학생들이 무역실무와 비즈니스 회화 등 사전 교육이 잘 준비해 왔다”며 “우수한 한림대 학생들의 지원으로 해외 판로개척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강일준 LINC 3.0 사업단장은 “앞으로도 지역산업체와 지자체, 유관기관과 협업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학생들이 지역산업체의 해외시장 진출을 도울 수 있도록 글로벌마케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림대 LINC 3.0 글로벌마케터는 지난 10월에도 미국 LA에서 열린 ‘제17회 농수산물 우수상품 엑스포’에 참가해 지역 산업체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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