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진희 대외협력과장 교수 비롯 서정대 간호학과 학생 20명 참여

서정대 ‘2023년 찾아가는 반려로봇 지원 서비스’ (사진=서정대)
서정대 ‘2023년 찾아가는 반려로봇 지원 서비스’ (사진=서정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서정대학교(총장 양영희)는 지난 15일 양주시 옥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3년 찾아가는 반려로봇 지원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진진희 서정대 대외협력과장 교수, 김기은 간호학과 학과장, 강선우 양주시 옥정종합사회복지관 팀장을 비롯해 서정대 간호학과 학생 20명이 참여했다.

‘2023년 찾아가는 반려로봇 지원 서비스’는 서정대 혁신지원사업단이 주최하고 대외협력처가 주관한 행사로, 양주시 옥정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협력해 진행됐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 돌봄기술을 활용한 지역사회 내 노인 돌봄케어 지원 △서정대 학생과 지역주민 간 유대관계 형성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학생 중심의 복지 공동체 실현 등을 위해 기획됐다.

양주시 옥정종합사회복지관은 서정대의 위탁 운영기관이며, HiVE사업의 지역사회 공헌 자율과제 운영을 위해 연계·협력한 바 있다.

염일열 대외협력처장은 “이번 2023년 찾아가는 반려로봇 지원 서비스는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독거노인들의 외로움을 해소하고 정신건강을 증진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중심의 복지 공동체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프로그램을 통해 뵙게 된 어르신들이 저희를 문 앞에서 반겨주시고, 반려로봇을 너무 좋아하셔서 매우 보람찬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직접 대상자들을 만나고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많이 기획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