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커리어 특강.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서울여자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단장 송미경)은 지난 8일 서울여대 학생누리관 소극장에서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 커리어 특강을 개최했다.

2006년부터 전 세계적으로 가장 포괄적이고 널리 도입된 클라우드인 AWS와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의 협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커리어 특강은 청년 고용 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획됐다.

갤럽(Gallup)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디지털 역량 연구’에 따르면, 클라우드 아키텍처, 소프트웨어/애플리케이션 개발,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와 같은 고급 디지털 역량은 한국의 GDP를 약 471억 달러(42.2조 원) 증가시키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한국 조직의 49%가 디지털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조사됐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한국 클라우드 산업에서 인재 및 전문 교육 프로그램의 부재로 인한 디지털 기술 능력의 격차가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력은 대학생들의 IT커리어 입문을 지원하여 국내 디지털 기술 역량의 격차를 해소하고 인력 시장 활성화 목표로 한다.

특강은 ‘IT 분야 진출을 위한 직무 경험 및 연구 성과’를 주제로 △IT 여성전문가 강연 △AWS 내 주요 직무 소개 △Early Career Talent 채용 프로그램 소개 △동문 현직자와의 패널토크가 진행됐고, 약 80명에 달하는 학생이 참여해 열띤 호응을 얻었다.

 

커리어 특강 외에도 참여자 특전으로 ‘AWS코리아 오피스 투어’의 기회를 제공한다. 오피스 투어에 선발된 50명의 학생들은 오는 17일(금)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AWS코리아 본사를 방문하여 글로벌 IT 기업 문화를 더욱 생생하게 경험하고 배워 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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