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경기SW페스타’ 성공적으로 마쳐

SW상상기업 포스터 발표 평가(예선)에서 평가위원 앞에서 발표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경기대학교(총장 이윤규) SW중심대학 사업단이 ‘2023 경기SW페스타’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올해로 3년째 진행되며, 학생 스스로 가상기업을 조직하여 산업체 문제를 해결하는 ‘SW상상기업’ 성과 전시 및 평가로 진행됐다. 평가는 예선에서 선정된 10팀이 결선에서 PT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위원은 전원 산업체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는 31개 SW상상기업이 참여했으며 최우수상에는 ’꽃집 픽업 예약 서비스‘ 프로젝트를 수행한 ’그린보드(대표 황현우, 관광개발학과 4)’기업이 선정돼 영예의 총장상 및 장학금을 수상했다. 우수상에 선정된 프로젝트 및 수행기업은 △스마트 육아수첩 애플리케이션(LSTM) △개인별 EMG 데이터를 통한 헬스케어 및 이상탐지(18어게인) △Daily 미판매 상품 할인 판매 앱 개발(Get-Cool)로 역시 총장상 및 장학금을 수상했다.

경기대 이윤규 총장이 SW상상기업 부문 최우수상(총장상) 수상팀 대표에게 시상 보드를 수여했다.

지난해부터 참여해 금년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황현우 학생은 “올해 실제 창업했는데 학교에서 수행한 SW상상기업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를 전했다.

권기현 경기대 SW중심대학 사업단장은 "학생들이 창의적이며 자기 주도적으로 고객 중심의 융복합 문제를 해결해가는 과정을 보면서 학생들의 무한한 역량을 재발견할 수 있었다”라며 “산업 현장에서 기대하는 체계적인 SW AI 교육과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실무 문제를 해결하는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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