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보건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18일 개교 30주년을 축하했다.
동아보건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18일 개교 30주년을 축하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기술인재 양성이 애향 애국의 지름길’의 건학이념으로 설립된 동아보건대학교(총장 이현주)가 18일 개교 30주년을 맞이하면서 지역의 중견대학으로서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 개교기념일을 맞아 3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 획득 및 입시, 학사 등 맡은 바 직무에 충실 대학발전에 기여한 교·직원 22명을 표창하는 등 구성원 사기 진작과 화합을 도모하면서 향후 지속 가능한 동아보건대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잡는 자리가 됐다.

‘지역 특화 농·생명산업분야 인력양성 20/80 평생교육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는 동아보건대는 기존의 간호학과 및 사회복지전공 등과 함께 지난해부터는 영암군과 공동으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3년간 총 사업비 56억 여원)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영암군의 중장기 발전 목표에 부합하는 특화 분야 인력을 양성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부응하고자 대학은 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발전역량을 강화하는 산업분야를 선정하고 이에 따른 교육체계를 개편해 올해 사회복지상담 및 레저조경전공을 개설한 데 이어 2024학년도에는 스마트식량자원전공 과정의 신입생을 모집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동아보건대는 전체 교직원에게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는 영암군 특급 쌀인 ‘달마지쌀골드’를 지급함으로써 지역의 농산물 소비와 홍보에도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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