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개 대학 공동, AI·Robot 산학공동기술개발 성과 발표

 덴털스캐너 구강 이미지 내 치아 영역 분리 딥러닝 SW개발 성과 발표 모습.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인천대학교 LINC 3.0사업단(단장 김규원) 시티데이터 기업협업센터(ICC:Industrial Cooperation Center, 센터장 김우일)는 지난 10일 대전컨벤션센터 세미나실에서 강원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서울과기대, 연암공과대학교와 공동으로 A.R.T 지산학 오픈 포럼을 개최했다.

A.R.T는 AI, Robot 분야의 기업협업센터(ICC) 협의체로 지난 1월 5일 출범했다.

이번 포럼은 AI·Robot 산업 최신 트렌드와 지원정책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참여대학의 기술개발 성과와 창업사업화 성과 등이 발표됐다. 2부로 구성된 이날 행사 1부에서는 LG전자 로봇산업연구소의 노동기 책임연구원과 (재)경남테크노파크 정원재 실장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인천대와의 AI·Robot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성과와 덴털스캐너 구강 이미지 내 치아 영역 분리 딥러닝 SW개발 성과 등이 소개됐다. 그밖에 강원대의 AI알고리즘을 통한 산학협력 연구 개발 및 교원 창업 사업화 사례와 경상국립대의 산학공동 기술개발 과제를 통한 취업 연계 사례, 연암공대의 LG와의 채용 연계형 주문식 트랙 교육과정 운영 사례 등이 발표됐다.

A.R.T 지산학 오픈 포럼.

이에 대해 김우일 인천대 시티데이터 기업협업센터장은 “대학간 지산학 포럼을 통해 각 대학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면서 첨단 미래 산업의 산학연 협력의 현황을 조망할 수 있는 있었던 자리”라고 행사의 의미를 설명하면서, “앞으로 지산학 협력 우수사례 창출과 확산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A.R.T협의체는 올해 AI·Robot 유료 재직자 교육, 글로벌 교육 ·연구 모델인 F1Tenth, 대학간 공동연구 모델인 대학 연계형 산학 공동 기술개발 과제 등을 공동 운영했으며, 각 대학의 현황에 맞춰 기업가형 대학 육성 사례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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