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박정운) 장모네 EU센터(소장 김시홍)는 21일 오후 1시, 한국외대 대학본부 225호에서 다그마 슈미트 타르탈리(Dagmar Schmidt Tartagli) 주한 스위스 대사를 초청해 ‘스위스의 이민정책, 유럽연합과의 관계 그리고 다언어사회’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외대 장모네 EU센터, 다그마 슈미트 타르탈리 주한 스위스 대사 초청 세미나 개최.
한국외대 장모네 EU센터, 다그마 슈미트 타르탈리 주한 스위스 대사 초청 세미나 개최.

스위스는 유럽연합(EU) 회원국은 아니지만, 솅겐협정(Schengen Agreement)과 더블린조약(Dublin Regulation)에 가입해 인구의 자유로운 이동과 난민 처리 관련 공동 정책을 채택하고 있다. 또한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및 로망슈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면서 독특한 다언어사회를 구성하고 있어 흥미로운 사례로 주목받아왔다.

이날 세미나를 통해 최근 점증하고 있는 유럽사회에서의 이민 및 난민 문제와 사회통합의 제 측면을 검토하고, 다문화사회에 진입하고 있는 한국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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