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E2.0 수행 대학 공유협업 워크숍.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가 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2.0)의 성공적이 운영과 공유‧협업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계명문화대는 지난 16일 안산대에서 열린 ‘LiFE 2.0사업 수행 대학 공유‧협업 워크숍’에 참석해 사업 수행 대학들과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다양한 공유 및 협업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워크숍은 경민대학교, 계명문화대학교, 대구과학대학교, 수성대학교, 안산대학교 등 5개 대학 LiFE 2.0사업단장 및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각 대학별 LiFE 2.0 사업 참여학과 및 교과목 등에 대한 소개와 성인학습자 대상 공동 교과목 개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공유 및 협업 네트워크 구축과 LiFE 2.0사업의 구심점인 될 협의체 구성에 대한 의견도 모았다.

계명문화대는 지난 6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LiFE 2.0사업에 선정돼 국고 11억 13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인테리어기술창업과 △외식창업과 △슬로우푸드조리과 △심리상담케어과 △국제협력기술선교과를 신설해 2024학년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LiFE 2.0사업 참여학과 입학생들에게는 1~3학기까지 등록금 100% 감면에 이어 마지막 4학기도 50~100% 감면하는 등 파격적인 장학 혜택과 함께 성인 친화형 교육체제 및 시스템을 구축하고 대학 적응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계명문화대는 대학평생교육 브랜드 ‘LiFE Round 2’를 설정해 성인친화형 Up&Re-skilling 교육을 중점적으로 운영하는 등 성인학습자들에 대한 인생 2라운드 설계 지원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윤우영 LiFE 2.0사업단장은 “전문대학이 가장 잘할 수 있고 강점을 보이는 평생‧직업교육은 향후 추진될 라이즈(RISE,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에서 전문대학 특화 사업으로 중점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대학의 평생교육체제를 지원하는 LiFE 2.0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지역밀착형 평생직업교육 플랫폼 구축은 물론이고 대학과 지역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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