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3시 반 서울 서초구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창업 노하우 공유하고 교류 활성화하는 뜻깊은 자리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은미)는 동문 스타트업 창업가와 함께하는 ‘2023 이화 스타트업 알룸나이(Ewha Startup Alumni) 트렌드 세미나 및 네트워킹’ 행사를 오는 22일(수) 오후 3시 반 서울 서초구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이화여대 출신 스타트업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창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화여대 동문·학생 창업자와 교수 창업자, 스타트업 투자사, 교내외 창업지원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김은미 총장, 이준성 산학협력단장, 김상준 창업지원단장, 기술지주회사 서지희 대표 등이 함께한다. 

행사는 크게 1부 트렌드 세미나와 2부 네트워킹 순서로 구성된다. 먼저 트렌드 세미나는 이화여대 이준성 산학협력단장 개회사와 김은미 총장 환영사, 그리고 신경식 대외부총장의 ‘이화 창업지원 방향 및 전략’, 이준성 산학협력단장의 ‘이화 산학협력 현황’에 대한 소개로 문을 연다. 

이어지는 ‘창업스토리’ 순서에는 이화여대 동문 창업자와 교수 창업자의 스타트업 특강이 마련된다. 한국 최초 비건 화장품 기업 ㈜멜릭서 대표인 이하나 동문, 데이터 거래 플랫폼 ㈜파프리카데이터랩 대표 김유빈 동문이 연사로 나서 현재 운영 중인 스타트업 소개와 함께 창업 노하우를 공유한다. 또한 글로벌 신약 개발 기업 바스테라㈜ 대표인 강상원 생명과학과 교수와 예술 생활 플랫폼 ㈜아트링커 대표인 김효근 경영학부 교수가 발표자로 나서 회사 소개와 창업 스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전문가 특강에서는 드림앤퓨쳐랩스 이용덕 대표가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트렌드’를 주제로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의 시작점인 실리콘밸리의 최신 스타트업 트렌드와 다양한 창업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2부 네트워킹 순서에서는 만찬과 함께 이화여대 동문 창업자와 예비 창업자, 투자자, 기술창업에 관심있는 동문이 한 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창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준성 산학협력단장은 개회사를 통해 “창업자들이 성공한 경험과 이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은 초기 창업가에게 큰 영감과 동기를 제공한다”며 “이화여대 출신의 자랑스러운 동문, 투자자와 창업가들이 자신의 창업 이야기와 경험을 나누는 플랫폼으로서 행사를 마련했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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