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 기업, 790여명 학생 참가

한양여대 나세리 총장(왼쪽 네번째)이 관계자들과 개회식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한양여자대학교(총장 나세리, 이하 한양여대)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교내 행원스퀘어 지하 1층에서 제2회 교내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호텔신라 △힐튼/콘래드 서울 △파르나스호텔(인터컨티넨탈호텔) 등 특1급 호텔과 △(유)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이랜드이츠 등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프라다 코리아 등 리테일 기업 △㈜노랑풍선 △㈜글로벌휴먼스 등 서비스업 △홈플러스㈜ 등 유통업이 참가했다. 그 외에도 소프트웨어, 보험, 테마파크, 스포츠기업, 보건업 등 총 30개 기업이 참여해 관광 지원, 공항 여객운송, 매장 운영 및 관리, 면세점 판매, 객실, 식음, 조리, 선박운항 등 20여개 직무에서 현장채용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재학생 및 졸업생 등 취업준비생 790여명이 참가해 ㈜호텔신라 ㈜이랜드이츠, ㈜케이디헬면접후스케어(스포애니), ㈜글로벌휴먼스, 서울클럽 에 13명이 최종 합격하고, 8명이 ㈜조선호텔앤리조트 그래비티 서울 판교 1차 현장면접에 합격 2차 면접 진행을 앞두고 있다.

학생들이 기업 부스 상담, 채용설명회 PT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호텔신라에 최종합격한 실무일본어과 고민지 학생은 “교내 채용박람회를 통해 꿈과 더욱 가까워진 느낌이다. 채용박람회를 통해 가고자 했던 기업의 정보를 알아가고, 현장면접을 계기로 꿈을 쟁취했을 때 큰 성취감 또한 느낄 수 있었다. 혹시라도 취업, 진로에 대해 망설이는 학우들이 있다면 꼭 교내 채용박람회 참여해 꿈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이지연 한양여대 학생복지처장은 “제2회 한양여대 교내 채용박람회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준 기업과 학생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며, 특히 우리대학의 졸업생, 졸업예정자, 재학생 모두가 참여한 축제 형식의 채용박람회가 되었다는 면에서 뜻깊은 행사였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양여대 진로취업지원센터에서는 취업대비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우수기업 취업설명회 유치, 드림업 취업코칭, AI 자기소개서 및 모의면접 프로그램, 취업동아리 활동 지원 등 본교 재학생 및 졸업생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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