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서 제11회 K-해커톤 대회 열려…참가자들 디지털 신기술 융합 솔루션 제시
은둔형 청년 위한 상담지원 메타버스 서비스 ‘청년연결’ 제안해 이사장상 수상

한국영상대 블루스트림팀이  ‘청년연결’을 출품해 이사장상을 받고 있다. (사진=한국영상대 제공)
한국영상대 블루스트림팀이 ‘청년연결’을 출품해 이사장상을 받고 있다. (사진=한국영상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주지영 기자]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 메타버스계열은 ‘제11회 K-해커톤 대회’에서 ㈔소프트웨어교육혁신센터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수현, 이지원, 지도경 메타버스계열 학생들은 ‘블루스트림’ 팀을 결성해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부문에 참가했다. 이들은 은둔형 청년들을 위한 상담지원 메타버스 서비스 ‘청년연결’을 제안해 전국 전문대 가운데 유일하게 수상 영예를 안았다.

블루스트림팀은 “팀원들과 함께 고안한 아이디어가 실제로 서비스돼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에게 실용적인 대안이 됐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지도한 임상미 교수는 “지역사회 문제를 인지하고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서비스를 개발하는 과정은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는 가치있는 경험이 됐다”며 “앞으로도 전공을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로 사회문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 ㈔소프트웨어교육혁신센터 주관으로 판교 메타버스 허브에서 열렸다.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디지털 신기술 융합 솔루션 기반 챌린지로 전국에서 962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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