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토링 ABB 캠프.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경북대 지역사회공헌센터가 11일과 18일 경북대에서 대구·경북 지역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을 위한 ‘꿈토링 ABB(인공지능·블록체인·빅데이터)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대구시 5대 신산업인 ABB 산업에 대해 알아보는 동시에 AI기술 활용 능력을 기르고, 진로탐색을 구체화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ABB산업과 지능정보시대 특강 △메타버스 가상인간을 활용해 나만의 뮤직비디오 제작 △내 AI 아바타로 영상 만들기 △인공지능을 활용해 매력적인 쇼츠 만들기 △AI를 활용한 과제 잘하기 등으로 AI 기술 체험과 관련 진로·직업을 탐색하는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대학생 멘토 20명이 참여해 일정 내내 함께하며 참가 학생들을 지원했다.

꿈토링 ABB 캠프.

신창환 경북대 지역사회공헌센터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대학생 멘토와 함께 ABB 등 신기술을 알아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통해 디지털 역량을 키운 기회가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국가거점국립대로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정보·교육 격차 없이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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