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빅데이터학과 ‘빅데이터분석연구실’ 학생들 성과

왼쪽부터_정지수, 조영찬, 정상헌, 강성민, 김지현 학생.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수리빅데이터학과의 빅데이터분석연구실(지도교수 이경준) 학생들이 ‘2023 (사)한국데이터정보과학회(KDISS) 추계학술논문발표회’에서 포스터부문 ‘최우수상’ 및 ‘장려상’을 수상했다.

‘최우수포스터상’은 조영찬 석사과정 학생 등 4인의 ‘Word2Vec을 이용한 구내식당 식사 인원 예측 모델 개발’에 관한 논문이 선정됐다. 이 논문은 머신러닝 방법론을 이용해 식당 이용 인원을 예측함으로써 음식물 쓰레기 및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장려포스터상’은 정상헌 석사과정 학생 등 4인의 ‘당뇨병 예측 및 위험 평가 모델 개발’에 관한 논문이 선정됐다. 이 논문도 머신러닝 방법론을 이용해 당뇨병 발생 여부를 예측하는 모델을 개발했으며, 건강검진 데이터를 활용한 검증을 통해 보다 높은 정확도로 당뇨병 발병 여부를 편리하게 예측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1989년 설립돼 올해 34주년을 맞이한 한국데이터정보과학회(회장 박철용)는 데이터분석 및 정보과학의 발전과 관련 분야의 연구 및 연구조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회원수 1000여 명이 넘는 대형 학회로 학회에서 발간하는 한국데이터정보과학회지는 한국연구재단의 학술지 평가에서 우수등재학술지로 인정받고 있다. 매년 2회 개최되는 정기 학술논문발표회와 활발한 워크숍 등을 통해 관련 분야 학술 활동을 선도하고 있다.

2023 한국데이터정보과학회 추계학술발표회는 지난 3일부터 2일간 대구대에서 ‘신약개발 분야에서 인공지능 활용’을 주제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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