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서 진행…대구 LINC3.0사업 참여 7개교 참석
RISE 대비해 전문대 역할,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방안 논의 자리도 마련돼

지난 17일 대구 인터불고에서 열린 LINC3.0사업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계명문화대 제공)
지난 17일 대구 인터불고에서 열린 LINC3.0사업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계명문화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주지영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가 지난 17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지역인재 성과 포럼인 ‘2023 Hyper-Linc 3.0 인력양성 우수사례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사에는 대구지역 LINC3.0사업 참여 7개 전문대학(△계명문화대 △대구공업대 △대구과학대 △대구보건대 △수성대 △영남이공대 △영진전문대) 교직원, 학생, 가족회사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 대학들은 LINC3.0사업 인력양성 특화 분야와 인력양성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지역 우수 산업체 교류회가 진행되는 등 활발한 정보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정부가 2025년 도입을 예고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라이즈) 에 대비해 전문대 역할과 대학과 지역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윤갑 계명문화대 LINC3.0사업단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대구광역시 5대 미래 신사업에 발맞춘 대학별 특화 분야 인력양성 우수성과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과 지역 특화 분야 교육 지원을 강화하는 등으로 지역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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