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 및 대사질환 핵심연구지원센터 현판식.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가 심혈관 및 대사질환 핵심연구지원센터(센터장 한진)를 지난 17일 개소식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제대 이대희 부총장,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 박정한 센터장, 전 생화학분자생물학회회장 박종훈 숙명여대 교수, 전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회장 오구택 이화여대 교수, 경성대 기능성소재대사체 연구지원센터장 이대원 교수, 동의대 생체조직센터장 권현주 교수, 동의대 융합부품소재센터장 이원재 교수, 동아대신경중개연구솔루션센터장 고형종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인제대 전민현 총장과 홍태용 김해시장도 축하 인사를 전해왔다.

현판식으로 시작한 개소식은 환영사와 격려사, 한진 센터장의 센터 소개, 부산지역융합바이오협의체 업무협약식 체결, 센터 네트워킹과 토론 등으로 이어졌다.

업무협약식.
동의대-경성대-동아대-인제대 업무협약식.

경성대 기능성소재대사체연구지원센터, 동의대 생체조직재생센터, 동아대 신경중개연구솔루션센터 와 인제대 심혈관 및 대사질환 핵심연구지원 센터 등 4개 센터가 부산지역 융합바이오 연구지원에 힘을 모으기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센터장 한진 교수는 “인제 의과대학, 백병원 및 경남김해강소특구와 산학연병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대한민국 심혈관 치료연구 개발에 중심이 되겠다”며 “많은 연구자분과 동료 연구원들에게 다시 한번 큰 감사와 환영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인제대 심혈관 및 대사질환 핵심연구지원센터는 기존의 심혈관대사질환 연구인프라와 핵심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성장지원형 센터로 선정돼 6년간 국가연구비 34억 원과 교비 7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김해시도 의생명의료기기 핵심기술의 발굴, 유효성 평가 및 산업화의 선순환구조를 위해 6억 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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