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서강경제대학원 송년의 밤’에서 시상식 진행

(왼쪽부터) 왕규호 교수, 임동순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
(왼쪽부터) 왕규호 교수, 임동순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서강대학교(총장 심종혁) 경제대학원(원장 박정수)과 경제대학원 총동문회(회장 신명식)는 ‘2023 서강경제대상’ 수상자로 교수 부문에 왕규호 교수, 동문 부문에 임동순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서강경제대상은 서강대 경제대학원과 경제대학원 총동문회가 자유시장주의 경제학 분야에서 연구 업적이 뛰어난 교수와 국가경제에 기여한 동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13회째를 맞는다.

왕규호 교수는 서울대 경제학부에서 학사, 스탠포드대에서 경제학 석사·박사를 마치고 1992년 서강대 경제학부에 부임해 후학 양성에 매진해왔다. 왕 교수는 저서 ‘미시경제학’(공저)와 ‘게임이론’(공저)을 발표한 바 있다.

임동순 대표는 서울대 농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 경제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농협중앙회 인사부장, 인천지역본부장을 거쳐 NH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을 역임했다. 임 대표는 2023년 1월 국내 6위 자산운용사인 NH아문디자산운용의 대표로 취임해 55조 원에 달하는 고객자산 운용을 총괄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오후 7시 서울 마포구 신수동 서강대 곤자가컨벤션에서 열리는 ‘서강경제대학원 송년의 밤’ 행사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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