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PBL/캡스톤디자인 Best Class 공모전’ 우수사례 발표 진행

‘IC-PBL 공유‧협력컨소시엄을 통한 지산학 협력 활성화 방안’세미나 (사진=한양대)
‘IC-PBL 공유‧협력컨소시엄을 통한 지산학 협력 활성화 방안’세미나 (사진=한양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지난 10일 대전광역시에서 개최된 2023 산학협력 EXPO에서 ‘IC-PBL 공유‧협력컨소시엄을 통한 지산학 협력 활성화 방안’ 세미나가 열렸다.

‘IC-PBL공유·협력컨소시엄’은 지산학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IC-PBL을 기반으로 지역 내, 지역 간 협력 증진과 교육 성과의 공유·확산을 위해 올해 6월에 창립됐으며 전국 26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장진우 한양대 LINC3.0 사업단 CONNECT센터 산학협력교육팀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이후 컨소시엄 운영기관인 미래교육혁신네트워크에서 1차년도 컨소시엄 사업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고, 컨소시엄과 오픈 배지 발급 협력기관인 ㈜레코스에서 글로벌 오픈배지 적용사례와 활용방안 등을 소개했다. 이어 IC-PBL/캡스톤디자인 Best Class 공모전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참여대학들의 우수한 성과를 전국 대학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IC-PBL/캡스톤디자인 Best Class 공모전’은 컨소시엄에 참여한 전국 26개 대학들이 운영 중인 IC-PBL, 캡스톤디자인 수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참여대학별 우수사례를 접수, 엄정한 평가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선정된 수상작과 해당 참여대학들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전국의 대학들과 우수한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캡스톤디자인 분야 대상을 수상한 김태영 서울과기대 교수는 ‘열전소자 기반 고효율 및 친환경 개인용 공기조화기’를 캡스톤디자인으로 운영한 사례를 발표했다.

캡스톤디자인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전순영 한국교통대 교수는 ‘현장중심의 창의적 정책제안서 작성’ 이라는 주제로 CSR경영에 실제 사회문제 해결을 통해 접근한 사례를 발표했다.

캡스톤디자인 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김현진 한양여대 교수는 ‘강의실과 현장을 넘나드는 캡스톤디자인의 매력’이라는 주제로 전공 교과목을 기업밀착형 캡스톤디자인과 연계해 실제 기관에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 실제적 문제 해결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수업 사례를 발표했다.

IC-PBL 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오규환 아주대 교수는 ‘디지털 트윈 기반 <수원광교박물관>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주제로 가상공간 구축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의 현안을 이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써 PBL을 기반으로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해 공동의 가치를 창출한 교육 성과 사례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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