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C3.0사업단, 재학생·가족회사 성과물 전시 ‘산학 협력 네트워킹’

박상철 총장(오른쪽 두번째) 등 내빈들이 학생들의 전시 작품 설명을 듣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호남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양승학)은 2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3 산학협력 교류의 날’ 행사를 갖고, 재학생 및 가족회사의 다양한 성과물을 선보였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호남대 LINC 3.0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박상철 호남대 총장과 양승학 LINC3.0사업단장, 호남대 재학생과 가족회사, 사업 참여기관 등이 참여했으며, 학계와 산업계간 협력 강화와 함께 산학 협력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했다.

1부 행사는 캡스톤디자인, 창의드림방, 창업지원, 가족회사 작품전시가 이뤄졌으며, 메인무대에서는 레크레이션, 비전 특강, 미디어공연학과와 태권도경호학과의 공연, 도전골든벨이 진행됐다.

2부 행사는 탄소중립 및 친환경 에너지 ICC협의회 재직자교육, 자동차 ICC 협의회 재직자교육, 정보통신공학과 교육분과산학협력 협의회, e스포츠 포럼이 진행됐다.

3부 행사는 우수가족회사 및 우수교원 시상, (주)다윈테크 장학금 기증식, LINC우수성과 및 광산구기업주치의센터 발표가 이뤄졌으며, MZ세대 이해 특강도 진행됐다.

4부 행사에서는 창의문화 콘서트 및 특강 도전골든벨, 캡스톤디자인, 현장실습 수기 공모전, 창업경진대회 시상이 이뤄졌다.

산학교류 행사장.

이 행사는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활약중인 지역 기업과 학내 교수진 및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시부스와 기술 시연으로 구성돼 산학 협력의 실질적인 결과물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 학생 및 가족회사는 현장에서 다양한 산업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들을 직접 만나보고 소통할 수 있었다.

호남대 양승학 LINC3.0사업단장은 “이번 산학협력 교류의 날을 통해 산학협력의 중요성과 그 효과를 확인하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산학협력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학계와 산업계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새로운 혁신을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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