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숭실대 조만식 기념관 330호에서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HK+사업단(단장 장경남)이 24일 숭실대 조만식 기념관 330호에서 인문과학연구소와 함께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 HK+사업단과 인문과학연구소는 HK+사업 첫 해부터 매년 인문학적 시각을 통해 근대전환기의 근대성을 문화, 역사, 철학, 교육,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분석하는 학술대회를 진행해 왔다.

이번 공동 학술대회는 ‘현대사회·문화의 메타모포시스와 기독교’라는 대주제를 가지고 ‘현대 문학과 사상에서 나타나는 기독교의 여러 양태와 위기’를 주제로 한 제1세션과 ‘전후 한국 사회에서 일어난 사회적 변동과 그 속에서 일어난 기독교의 여러 가지 양태’를 주제로 한 제2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장경남 HK+사업단 단장은 “오랜 기간 동안 공동학술대회를 함께 개최한 인문과학연구소에 감사드리고 이번 학술대회를 통하여 근현대 시대에 나타난 기독교의 다양한 변용을 살펴서 상호 학술적인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인문학적 융합적 협업을 지속적으로 이루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숭실대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은 지난 2019년 인문사회 계열에서 가장 규모가 큰 한국연구재단 주관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에 선정되어 ‘근대 전환공간의 인문학, 문화의 메타모포시스(Metamorphosis)’라는 주제로 연구를 진행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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