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과학 인재, 산업 싱크탱크 역할 협력
온·오프라인 자원, 교육프로그램 지원 예정

공병영 총장(왼쪽에서 6번째)과 황규일 원장(왼쪽에서 5번째)이 양 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글로벌사이버대 제공)
공병영 총장(왼쪽에서 6번째)과 황규일 원장(왼쪽에서 5번째)이 양 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글로벌사이버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주지영 기자]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공병영)는 천안과학산업진흥원(원장 황규일)과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체결된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천안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내 창업지원 사업에 협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양 기관은 △공동 지식·정보·인적·물적 자원 상호교류 △공동 홍보·협력 마케팅 △지역 인재의 과학기술 역량 강화 위한 교육프로그램 연계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글로벌사이버대는 지역 인재 양성에 필요한 온·오프라인 자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과학 관련 분야 증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이다.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은 ‘2040 세계적 스마트 혁신도시 실현을 위한 천안의 싱크탱크’를 비전으로 지난 2021년 설립됐다. 설립 이후 천안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 구조를 고도화하는 데 앞장서 왔다.

공병영 총장은 “우리 대학이 가진 온라인 교육 자원은 물론, 물적 인프라까지 적극 지원해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이 천안의 싱크탱크로 거듭나도록 돕겠다”며 “천안에 본교를 둔 우리 대학과 진흥원 간 활발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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