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인구감소와 초고령화 시대, 시민공감, 행복한 사회구현을 위한 고령친화도시의 실현과 미래전략’ 주제

제8회 WT연계 도시재생 심포지엄. (사진=강남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지난 22일 우원관 국제회의실에서 강남대 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소장 임정원)가 주관하는 ‘WT(Wel-Tech)연계 도시재생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한국의 인구감소와 초고령화 시대, 시민공감, 행복한 사회구현을 위한 고령친화도시의 실현과 미래전략’을 주제로 행정정책부문, 노인복지부문과 ICT복지기술 부문 등 전문가를 초청해 개최됐다.

이 자리는 용인시를 비롯한 국내외 고령친화도시 준비현황과 실행과제에 따른 대응방안을 공유하고, 교내외 전문가 간의 학술 교류와 지역과의 상생을 통해 산·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해 교직원과 학생의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날 행사는 전병찬 강남대 부총장의 축사와 김수완 강남대 복지융합대학 학장의 개회사, 박소임 교수의 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 소개로 시작됐다. 이어 서종건 용인시정연구원 부연구위원의 ‘세대통합을 위한 용인시 고령친화도시 조성의 필요성’, 이훈희 한국정책경영연구원장의 ‘저출산 고령화, 지방소멸 대응 고령친화도시의 역할과 정책방향’, 윤은기 동아대 사회복지대학원장 교수의 ‘WHO고령친화도시 발전전략, 서울 서초구와 도봉구, 부산서구, 논산시 사례를 중심으로’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또 좌장인 박화옥 강남대 사회복지학부 교수를 중심으로 정은하 서울복지재단 정책연구실 팀장, 김천일 강남대 부동산건설학부 스마트도시공학전공 교수 등 토론 패널 6명의 ‘국내외 고령친화도시조성 사례를 통한 지역사회 민간혁신 강화방향과 미래전략’ 토론이 이어졌다.

강남대 미래복지융복합연구소에서 주관하는 WT연계 도시재생 심포지엄은 2016년 제1회 주민행복 복지기반 도시재생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올해 8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강남 NEW VISION 2025+’의 일환으로 특성화 융합전공 교육의 심화를 통해 지역상생 가치의 실현을 위한 학생 참여형 산·관·학 교육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WT연계 도시재생 심포지엄은 매년 11월경 강남대 미래복지융합연구소를 통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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