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권전시회에서 학생이 내빈들에게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경기과기대)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경기과학기술대학교(총장 허남용, 이하 경기과기대)는 23일 대학에서 ‘2023 지식재산권전시회-공유와 나눔’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국가산업발전에 이바지하는 중견기술인력양성 교육’이라는 경기과기대 미션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미래 기술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이를 통해 우수한 지식재산권 작품들을 지역과 함께 공유하고 개발의 성과를 나눌 수 있는 자리로 진행됐다.

스마트자동화과 학생과 외빈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경기과기대)

‘2023 지식재산권 전시회, 공유와 나눔’에는 경기과기대 허남용 총장을 비롯한 대학 주요인사들과 에이이아이코리아(유) 이민수 대표이사, ㈜엔픽셀 박세헌 부사장, 군자디지털과학고등학교 윤상만 교장, 경기스마트고등학교 이선길 교장,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 민형기 교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경기과기대 학생들은 미래 사회기반 대응, 사회적 약자를 위한 작품, 첨단산업 등 다양한 부문에서 활용될 수 있는 작품을 출품하며 수상의 영예를 가졌다.

생명화학공학과(화학공학과) 학생들의 단체 기념사진( 사진=경기과기대)

△IOT 기반 산업현장 미세 유증기의 악취제거 및 제연시스템(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생명화학공학과/화공환경과) △자동차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매연/NOX 통합 측정기(특허청장상/미래전기자동차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휴대용 점자 교육기기(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상/전자공학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친화공원(시흥시장상/사회복지학과) △점자 학습기(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인공지능학과) △웨이퍼 클리닝용 케미컬 혼합 장치(한국산업기술시험원장상/스마트자동화과) △수동 PTP 제조기(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디자인공학과) △마모‘감정 일기 서비스 앱’(학교법인 한국산업기술대학이사장상/시각정보디자인과) △독거노인을 위한 인체통합 감지센서(경기과학기술대학교 총장상/전자공학과) 등 다양한 작품이 2023 지식재산권 전시회-공유와 나눔을 통해 출품됐다.

한편 경기과기대는 1966년 정부 주도로 설립된 이후, 풍부한 산학협력 인프라와 뛰어난 기술교육역량을 바탕으로 우수인재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4차산업혁명의 핵심전공 뿐 아니라 사회과학이나 예체능에 이르기까지 21개의 다양한 전공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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