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주말과 휴일 수시모집 논술고사가 대학별로 연이어 치러진 가운데 수험생들을 격려하는 재학생 선배들의 응원전이 한파를 달군다.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에 걸쳐 네 타임으로 진행되는 한국외대 정문과 캠퍼스에서는 내년 새내기들을 맞이할 재학생들이 '내년 봄에 만나요' 라고 새긴 손피켓을 들고 응원하는가 하면 프랑스어학부, 독일어과, 스페인어과 등 서양어대학 8개 학과 학생들이 국기를 흔들며 응원 퍼포먼스로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이 날 한국외대 논술 아침 첫 타임은 영어대학, 서양어대학, 중국학대학에 지원한 수험생 총 3,680명이 시험을 치렀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