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경동대학교 전성용 총장이 지난 2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진행된 매경미디어그룹 ‘2023 한국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행사에서 인재경영부문 대상(大賞)을 받았다. 전 총장은 또 같은 자리에서 선진 교육시스템을 바탕으로 인재 양성과 취·창업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장관이 주는 ‘취창업 우수’부문 상도 함께 받았다.

경동대는 이번 수상에 대해 “전총장은 수년째 이어져오는 졸업생 취업률 고공행진을 직접 진두지휘해 왔다”며, 그러한 노력의 평가로 분석했다. 경동대는 지난해 말 발표 교육부 정보공시에서 졸업생 취업률 78.6%를 기록하면서 최근 3년 연속 ‘졸업생 1500명 이상 전국 중대형 4년제 대학 전체 취업률 1위’를 달성했다. 그 직전 2019년에는 당시 205개 4년제 대학 전체에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전성용 총장은 “교육과정의 기본을 ‘산업체 맞춤형’으로 놓고, 사회 및 기업의 교육 요구와 미래 트렌드를 최대한 반영한다”며, “취업사관학교’의 명성을 융합기반 교육과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으로 계속 업그레이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성용 총장은 지난 21일 한국유엔봉사단으로부터 ‘대한민국봉사대상’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