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근로자 대상 여가 프로그램 운영 모습.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 HiVE사업단이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과 연계해 ‘지역 근로자 대상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계명문화대 HiVE사업단은 H-QWL 배움터 프로그램 일환으로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대학 실습실에서 달서구 지역 근로자 55명을 대상으로 라탄 공예 등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역 근로자들의 워라밸 문화 확산과 퇴근 후 여가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여가 프로그램은 최근 직장인들의 관심도가 높은 라탄, 골프, 제과, 제빵 등 4가지 주제를 선정해 원데이 클래스로 진행됐다.

특히 HiVE사업을 통해 강의료, 재료비 등 전액 무상으로 진행됐으며, 대학이 가지고 있는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각 클래스마다 전문 강사를 통해 기초교육은 물론이고 체험과 시제품을 직접 제작하는 실습 교육을 진행하는 등 교육의 질을 높였다.

여가 프로그램은 첫날인 21일 라탄 공예인 ‘따스한 감성을 엮는 라탄 원데이’를 시작으로 22일에는 골프 코칭인 ‘골프 비기너를 위한 자세코칭’, 23일에는 쿠키 베이킹인 ‘달콤바삭 초코칩 쿠키 베이킹’과 24일에는 피자 만들기인 ‘불금엔 피자 어때?’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바쁜 일상을 잠시 잊고 다양한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라탄과 쿠키, 피자를 만들고 골프 체험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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