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 실습교육 모습.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는 2024학년도 수시 2차 원서접수 마감 결과, 정원 내 전형 43명 모집에 1583명이 지원해 평균 36.8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작년보다 3.21p%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고 경쟁률은 간호학과 특성화고 전형이 89.5 대 1을 기록했고, 응급구조과 81대 1, 물리치료과 70.3대 1, 방사선과 61.5대 1, 치위생과 28.6대 1, 보건행정과 34대 1 순으로 취업률이 높은 간호보건계열 학과의 강세가 이어졌다. 아울러 2024년 라이프 2.0 사업의 일환으로 신설된 성인학습자 전담 학과인 사회복지케어과, 산림조경비즈니스과, 웰니스문화관광과에서도 성인학습자가 많은 관심을 보였다.

올해 수시 2차 지원자 수는 열악한 입시환경에도 불구하고 작년에 비해 정원 내 전형에서 140명 정도 증가했으며, 단수 지원자(1개 학과만 지원한 자)는 160명 정도 증가해 55년 전통의 보건의료 특성화 대학의 강세를 유지했다.

춘해보건대 수시 2차 합격자 발표는 오는 30일 14시 예정돼 있다. 참고로 수시모집에서 합격한 자는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으며, 오는 12월 18일~12월 21일 기간에 반드시 예치금을 납부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춘해보건대 입학홈페이지(ipsiw.ch.ac.kr) 또는 052)270-0401~6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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