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중 교수.
김택중 교수.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생명과학기술학부 김택중 교수가 지난 25일 대전에서 열린 한일연구자교류협회 임시이사회에서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9월부터 2년이다.

한일연구자교류협회는 한일양국 연구자들의 연구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008년에 설립됐으며, 일본학술진흥회(JSPS)와의 협력으로 정기학술대회, 워크숍 등 양국 연구자들의 공동연구 활성화, 장·단기 외국인 연구자 초빙사업과 재초빙 연구자사업(BRIDGE Fellowship Program) 등을 통해 신진연구자들의 연구참여 확대와 다양한 국제협력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김택중 교수는 2005년 일본 홋카이도대에서 약학박사를 받고 2008년부터 연세대 미래캠퍼스 생명과학기술학부에 교수로 재직하고있으며, 연세대 원주창업지원단장, 원주연구처장과 원주산학협력단장, 한일연구자교류협회 국제협력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김택중 교수는 “한일 양국의 연구자교류와 국제협력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하며, “한일연구자교류협회의 회장직을 맡게돼 어깨가 무겁지만, 회장으로서 양국의 연구 활성화와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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