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간 제주도에서…총학생회 주관 학생·교직원 참여

경희사이버대 총학생회 주관으로 지난 11월 16일부터 3일간 제주도에서 ‘제1차 ESG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경희사이버대 총학생회 주관으로 지난 11월 16일부터 3일간 제주도에서 ‘제1차 ESG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경희사이버대 총학생회 주관으로 제주도에서 학생 및 교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차 경희사이버대학교 ESG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에 진행된 ESG 봉사 활동은 경희학원 교육 가치에 부합하는 ‘평화’, ‘사회봉사’ 정신을 함양해 세계시민 인식을 제고하고자 기획 진행하게 됐다.

제주도 ESG 봉사 활동은 제주 올레길에서 쓰레기를 줍는 클린올레 환경 보호 활동, 재활용을 활용해 황무지를 개간한 탐나라공화국 방문을 통해 제로 웨이스트(Zero Waist)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경희 Peace Bar 기간을 즈음해 평화 교육 차원을 위해 4·3사건으로 인한 제주도 민간인 학살과 제주도민의 처절한 삶을 기억하고 추념하며, 화해와 상생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평화·인권기념공원 방문해 경희학원 철학에 부합하는 ‘평화’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아시아기후변화센터(대표 정대연)의 ‘기후변화 대응전략’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으며, 입학·학생처 김정원 팀장의 ‘ESG와 기후 위기’ 특강을 통해, 참여자 모두 제1차 ESG 봉사 활동에 대한 토론과 성과 보고의 시간을 가졌다.

제1차 ESG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ESG 활동이 주는 환경보호에 대해 많은 것을 느끼는 일정이었다”, “올레길 봉사의 시간이 더 늘었으면 한다”, “프로그램이 계속 이어 나갔으면 한다”는 바램과 “기후변화에 따른 위험성에 대한 현실적인 교육이 좀 더 추가 됐으면 한다”는 다양한 의견들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