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OOC(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강좌 확산 위해 각계 전문가 참여

생성형 AI 시대 인재양성컨퍼런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가 27일 교내 IT 스퀘어에서 ‘생성형 AI 시대 인재양성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호남대 교수학습개발원(원장 장윤경)을 통해 개발·운영중인 K-MOOC(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강좌의 확산을 위해 진행됐으며,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와의 협업을 통해 더욱 다채롭게 진행될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교내 교직원 외에도 전남대, 광주과학기술원, 목포해양대, 남부대 등 지역의 여러 대학 교수진 등 80여 명이 참여해 생성형 인공지능시대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과 연구, 산업분야에서의 관심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행사는 호남대 정영기 교무처장의 개회사에 이어 1부에서는 호남대 AI융합대학의 백란 학장과 광주과학기술원(GIST) 임기철 총장이 ‘생성형 AI 시대인재양성을 위한 혁신을 논하다’라는 주제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디지털 전환시대, 과학기술의 미래와 창업 현장’을 주제로 한국여성과학인육성재단 문애리 이사장과 서울대 의과대학 김주한 교수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가 전달됐다.

국내 유일의 ‘AI특성화대학’ 으로 4년 연속 국가서비스대상의 ‘대학-AI 특성화 부문 대상’을 수상한 호남대는 2020년부터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의 AI분야 강좌개발을 시작했다.

2022년 묶음강좌인 ‘인공지능 융합(AI+X)’의 4개 강좌를 포함 총 8개의 강좌개발에 선정돼 운영중에 있으며, 2022년부터 ‘K-MOOC 명사에게 듣는 미래기술 컨퍼런스’ 시즌 1, 2를 성공리에 개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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