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보건의료 사업 수행, 국민보건향상에 이바지한 공로 인정 받아
건강과학특성화사업단 부단장, 대한간호협회 임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 등 역임

김일옥 삼육대 간호대학 교수. (사진=삼육대)
김일옥 삼육대 간호대학 교수. (사진=삼육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는 김일옥 간호대학 교수가 지난 23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 주경기장에서 열린 ‘대한간호협회 100주년 기념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김일목 교수는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보건의료 사업을 수행하며, 국민보건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삼육대 간호대학 교수로서 지난 27년간 교육·연구활동에 매진하며 우수한 간호인력을 양성하고, 학문 발전에 기여했다. 삼육대 건강과학특성화사업단 부단장을 역임하며, CK-II(수도권대학 특성화사업) 지원 공모로 대학에 중독전문가 양성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기도 했다.

김 교수는 대한간호협회 임원으로서 간호정책 개발에도 적극 참여했다. 특히 협회 홍보위원장을 맡아 간호법 제정 추진을 위해 홍보와 여론 수렴, 기고문 작성, 관련 연구 등에 활발히 참여했다. ‘독립운동가 간호사 74인’ 발굴 사업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했다. 중독예방과 재활교육 전문가인 김 교수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정책자문위원과 이사, 산하 마약퇴치연구소 부소장 등을 역임하며 중독재활실습 지침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관련 정책자문과 연구와 집필 활동을 통해서도 불법 마약류 오남용의 폐해를 알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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