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조선대 등과 ‘제품 제작 팀빌딩 창업 역량강화 캠프’ 진행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는 최근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등과 ‘제품 제작 팀빌딩 창업 역량강화 캠프’를 진행했다. (사진=한서대 제공)

[한국대학신문 백두산 기자]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는 최근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 광주전남지역혁신플랫폼 등과 ‘제품 제작 팀빌딩 창업 역량강화 캠프’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생의 지식재산권 교육 및 전자 출원 실습을 통한 대학생들의 지식재산권 권리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서는 지식재산권 출원을 위한 특허명세서 작성부터 3D프린트와 레이저 커터 등을 이용한 제품을 직접 제작해 시연까지 진행했다. 특히, 학생들은 아이디어 회의부터 제품 제작 아두이노를 활용한 시제품 제작까지 진행해 학생 1인당 1개의 특허까지 출원했다.

이번 캠프에서 대상은 정재윤(20학번 항공운항학과) 학생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현재윤(23학번 항공운항학과) 학생이 수상했다.

김현성 산학부총장 겸 LINC 3.0 사업단장은 “제품 제작을 직접 하면 판매 단가나 홍보까지 연계할 수 있다”며 “만들려고 하는 제품의 특허로 본인의 제품을 보호받고 이를 창업까지 연계할 수 있는 캠프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김기태 공유협업HUB 센터장은 “짧은 시간에 시제품까지 만드느라 잠도 못 자고 고생했지만 제품이 실제 작동하고 시연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서는 팀 워크가 정말 중요하다”며 “기간을 길게 해서 정밀도 높은 제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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