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인력양성 유공자로 선정

강정훈 바이오의약학과 교수. (사진=청주대)
강정훈 바이오의약학과 교수. (사진=청주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 바이오의약학과 강정훈 교수가 바이오 인력양성 유공자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강정훈 교수는 2021년 바이오융복합기술 전문인력양성사업에 선정돼 5년간 50명 이상의 AI 기반 바이오소재 연구개발 분야의 융복합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강 교수는 이를 위해 융복합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참여기업과 산학프로젝트와 현장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바이오융복합기술 전문인력양성사업 수행으로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바이오소재 개발 분야의 교육을 개발·강화하고, 대학원생들은 연구개발을 위한 최신 기술과 실무 경험을 높이고 있으며, 취업 역량과 신산업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강 교수는 “최근 급변하고 있는 바이오산업계에 발맞춰 바이오융합전공을 신설했으며, 새로운 교육과정을 개발, 운영해 산업체 수요 맞춤형 인력을 지속 배출할 것”이라며 “현장 실무 능력과 전문성을 겸비한 바이오융복합기술 전문인력을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바이오협회가 주관하는 ‘바이오융복합기술 전문인력양성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바이오융복합 분야의 인력 공급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며, 청주대는 AI 기반 바이오 소재 분야에 참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