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권 대학 창업 네트워킹 합+’ 행사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 창업지원단은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울 AI허브에서 창업문화 확산 및 창업 활성화 제고를 위한 ‘서울권 대학 창업 네트워킹 합+’행사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서울시립대 소속 창업동아리 뿐 아니라 서울권 대학 내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네트워킹 확대 및 실전 창업 선배들과의 멘토링 등을 진행했다. 특히, 서울시립대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소속된 동대문구 창업동아리 연합 OTG(서울시립대, 경희대, 한국외대)와 연세대, 서강대 등 서울 서부권 창업동아리를 중심으로 형성된 Brave 연합 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하며 서울지역 10개 대학 100여 명의 학생들이 창업 정보 교류 및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창업 특강 세션에서는 ‘올웨이즈’를 운영하고 있는 e커머스 스타트업 ‘(주)레브잇’ 강재윤 대표가 시리즈 B 투자까지 유치한 경험을 주제로 강의를 했으며 학생들의 많은 관심 속에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서울시립대 창업동아리 대표 이재준 학생은 “창업에 관심 있는 각 대학 소속의 또래들과 창업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져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상호 성장할 수 있는 자리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최한 서울시립대 창업지원단은 향후에도 서울권 대학의 창업 문화 확산에 선도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다. 학생 창업의 특성상 정보 공유와 유대감 증진 목적의 창업 동아리 지원을 확대해 초기 학생 창업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출 수 있는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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