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주지영 기자]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이해영, 이하 재단)은 ‘2023 세종학당 학습자 사례집(부제: 한국어·한국문화로 만개한 꿈의 기록들)’을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세종학당 학습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첫 사례집이다. 전 세계 35개국 42개 세종학당 학습자 46명의 사례가 담겼다. 재단 출범 이후 첫 공식 발간된 이번 사례집은 재단 누리집 자료실에서 누구나 볼 수 있다.

사례집에서는 세종학당에서 한국어·한국문화를 학습한 후 꿈을 이루고자 꾸준히 노력해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세종학당 학습자 14명의 사례가 소개됐다. 또한 △한국어 전문 △문화·예술 △한국기업 △정부·공공조직 △미디어 총 5가지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세종학당 학습자들의 사례도 정리됐다.

이해영 이사장은 “이번 사례집에는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전문가로 성장하게 된 전 세계 한국어 학습자의 성장 스토리가 담겨 있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세종학당을 통한 성장 스토리를 지속 발굴해 우리 국민에게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