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우수의원 선정…초선의원 중 돋보이는 활약 펼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서동용 의원(더불어민주당 교육특별위원회 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2023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사진=서동용 의원실)

[한국대학신문 임지연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서동용 의원(더불어민주당 교육특별위원회 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2023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1일 서동용 의원실에 따르면 서동용 의원은 2020년 21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우수의원에 선정된 이후 내리 4년 연속 선정되며 초선의원 중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국정감사에서도 서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초중등 교육예산 결손, 현장실습생 권리보호, 학교 급식노동자 폐암 문제 해결, 서울대 무기계약직 근로자 임금체불 문제 등 교육계의 민생현안 관련 문제들을 지적했고 교육부와 교육청, 국립대 등 교육당국이 해결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특히 이번 국정감사에서 서 의원이 배포한 41개의 보도자료 중 13개를 지방 국립대병원 전공의 부족, 지역 의대 출신들의 서울 취업, 국립대병원 의료인력 모집에 저조한 응시지원율 등 지역의 공공의료 공백과 지역 의료인력의 수급 문제에 대해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 의원은 최근 의대 정원 확대 논의와 더불어 유일하게 의대가 없는 전남에 의대를 우선 설치해 줄 것을 요구하고, 지역 의료인력 수급 공백을 막기 위한 지역의사제 도입도 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한 바 있다.

더불어 지난해 국감에서 김건희 여사의 알려지지 않은 위조논문 두 편을 발견([서동용 의원 보도자료] 김건희 여사 ‘위조논문’ 검증 촉구, 22. 10. 14)한데 이어 올해는 위조논문에 대해 추가 의혹을 제기하며 주목을 받았다.

서 의원은 “영광스러운 상을 4년 연속으로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지역 주민들의 성원과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언론에서 주는 국감 우수의원상과 당에서 인정해준 국감 우수의원상 모두 4년 연속 수상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고 소회를 밝혔다.

더불어 “이번 국정감사에서 제기한 문제들을 발판으로 전남 지역의대 설립과 지역의사제 도입과 같은 정책 효능감을 높일 수 있는 지역 현안들은 더욱 꼼꼼하게 챙겨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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