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국 30여 명 참가 … 부산 지역 관광·통상·국제협력 프로그램 체험

국립부경대 에임즈사업단 공동교육과정 ‘부산과 아세안 A to Z’에 참가한 학생들이 누리마루 APEC 하우스를 방문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국립부경대학교 캠퍼스 아시아 에임즈사업단(단장 박상현)은 최근 아세안 대학생 초청 공동교육과정 ‘부산과 아세안 A to Z’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국립부경대가 관광, 통상 및 국제개발 협력 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연세대 미래캠퍼스, 한남대와 함께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한국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 6개국 대학생 3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지난달 24일과 25일 양일간 부산 아세안문화원을 시작으로 APEC 하우스, 수영만 요트경기장, 영도 등을 탐방하며 부산의 관광산업과 사회적 기업을 연계한 관광프로그램, 사회적 경제 및 공정여행 전반을 체험하고 교류 활동을 펼쳤다.

한편 캠퍼스 아시아 에임즈(CAMPUS Asia-AIMS)사업은 한국과 아세안 국가들의 교육 활성화를 통해 국가 간 협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교육부 지원사업이다. 국립부경대는 2019년에 이어 지난 2021년 2주기 사업에 선정된 이후 국제개발협력전공 및 국제학전공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아세안 언어‧문화 기반 관광, 통상, 국제개발 협력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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