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체결식.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가 주관대학으로 선정된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미래자동차 컨소시엄(이하 ‘미래자동차사업단’)과 코드프레소(주)가 최근 첨단분야 SW 인재양성 및 교육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민대를 비롯해 미래자동차사업단 참여대학인 계명대, 대림대, 선문대, 아주대, 인하대, 충북대는 코드프레소와 협력해 미래자동차 등 첨단분야 SW 교육 콘텐츠 개발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각 대학들은 첨단분야 기술 노하우와 축적된 교육 역량을 제공하고, 코드프레소는 보유하고 있는 온라인 SW 교육 콘텐츠 구독 서비스와 디지털 평가/진단 서비스를 학생들에게 할인 제공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국민대 자동차융합대학장 겸 미래자동차사업단장 신성환 교수는 “코드프레소가 보유한 다양한 실무 교육 콘텐츠를 미래자동차사업단 7개 대학 학생들이 모두 활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 대학의 원천 기술 교육과 코드프레소의 실무 교육 콘텐츠가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대는 지난해 5월 교육부가 공모한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사업의 ‘미래자동차’ 분야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교육부가 지역 및 대학 간 교육 역량 차이를 해소하기 위해 인적 · 물적 자원을 상호 공유함으로써 국가 수준의 핵심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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