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융합과 부다영 학생팀, ‘자율주행 휠체어로봇 동반자’로 대상 수상

한양여대가 ‘4차 산업혁명 기반 2023 창의융합형 인재양성 공유·협업 페스티발 공모전’서 다수 수상했다. (사진=한양여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한양여자대학교(총장 나세리)는 지난 24일 LINC3.0 사업단(단장 신해웅)이 지원하는 4차 산업혁명 인재·양성 페스티벌 공모전에서 한양여대 학생들 33팀 108명이 대거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6일 전했다.

한국정보통신보안윤리학회와 선도전문대학 한양여대, 강릉영동대, 계명문화대, 전주기전대의 LINC3.0 사업단이 공동 참여로 개최된 이번 페스티벌은 ‘4차 산업혁명 기반 2023년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창업아이디어, 사회문제해결아이디어, 캡스톤디자인산출물, ICT솔루션(코딩 등) 분야로 구성된 이번 공모전에서 한양여대는 ICT솔루션(코딩 등) 분야에서 △소프트웨어융합과 부다영 학생팀(황은혜·김서현·최세진, 자율주행 휠체어로봇 동반자)이 대상을 수상했다.

창업아이디어 분야에서는 △스마트IT과 최은서 학생팀(이혜빈·최아영, 블록체인 월패트)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사회문제해결아이디어 분야에서 △AI융합과 김민정 학생팀(김보민·강다연, 도로링)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캡스톤디자인산출물 분야에서 △스마트IT과 오수지 학생팀(이지윤·박윤주·김태은·서유진, GREENING)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그 외 창업아이디어 분야에서 △니트패션디자인과 고근희 학생팀(오인선, 니트 북커버) △소프트웨어융합과 정이진 학생팀(이혜빈·서세진·황다은, E-nose)이 우수상을 받았으며, 사회문제해결아이디어 분야에서 △스마트IT과 오혜림 학생팀(공예나·김정민, 저시력자 및 시각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절약형 비건 라이프를 위한 스마트 렌즈) △유아교육과 홍한의 학생팀(이주현·최지민·최윤희, 어플레이그라운드:친구야 놀자!)이 우수상을 받았으며, 캡스톤디자인산출물 분야에서 △스마트IT과 오윤선 학생팀(이다온·이솔, 여성안심 귀갓길 비명 인식 AIoT) △외산산업과 최지안 학생팀(박서린·김아련, 세모밥)이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ICT솔루션 분야에서 △스마트IT과 이유영 학생팀(최가현·모하연·이예성·김소연, MO:TIVE)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부다영 학생팀은 ‘자율주행 휠체어로봇 동반자’라는 주제로 복잡한 병원 환경에 실시간 대응하는 지능형 휠체어 로봇을 제작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최은서 학생팀은 ‘블록체인 월패드’라는 주제로 블록체인 기술을 월패드에 적용했다. 김민정 학생팀은 ‘도로링’이라는 주제로 가을철 낙엽 수거 자율주행 도로 청소 로봇을 개발해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제시했다. 오수지 학생팀은 ‘GREENING’이라는 주제로 제로 웨이트 상품 중심 쇼핑몰을 통해 상품 판매와 고객 참여형 콘텐츠 앱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학생들은 한양여대 LINC3.0 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한양여대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발굴하고, 이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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