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리어프리 아이디어 기반 제작 MVP 12개 시제품 발표 진행

우송정보대 ICT융합기술 적용 배리어프리 리빙랩 최종 성과 공유회. (사진=우송정보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우송정보대학(총장 이달영) LINC 3.0사업단은 우송대학교(총장 오덕성), 대전보건대학교(총장 이병기),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효인)과 컨소시엄을 이뤄 ‘ICT적용 배리어프리 리빙랩 최종 성과공유회’를 지난 1일 대전 가양동 선샤인호텔에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대전광역시와 대전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우송정보대 LINC 3.0사업단과 우송대, 대전보건대, 대전과학기술대 LINC 3.0사업단·산학협력단의 컨소시엄으로 주최됐다. 이날 공유회에는 우송정보대와 4개 대학의 책임교수, 학생연구원, 전문가 멘토, ㈜놀만, 김지영 한국디지털치료 레크리에이션 협회 대표, 김성환 지매치밀링센터 치과기공소 대표, 계신웅 대전대 교수, 김해진 충남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배리어프리 아이디어 기반 제작 MVP(Minimum Viable Product) 12개 시제품과 캡스톤 작품 발표, 소개와 시연, 사용자그룹의 사용 결과 총평회 등이 진행됐다. 또 박선민 세상을디자인하는 사람들 대표의 ‘함께 만들어가는 리빙랩’ 특강이 이어졌다.

우송정보대 관계자는 “이번 배리어프리 리빙랩 사업은 ‘대학과 대학 간의 협업 모델’로 자리 잡게 되됐다”며 “우송정보대의 ICT분야와 4개 대학의 사회복지/언어청각/컴퓨터/보건학 분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Win-Win 모델이 구축됐다”고 말했다.

엄준철 산학협력부총장은 “이번 리빙랩 성과 공유회를 통해 대전지역 각 대학과의 협업 모델 구축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며 “향후 대전지역 장애인·노인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 지역 대학의 협업은 물론 대학의 사회적 역할에 큰 기여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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