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활동 평가와 참여 학생 표창장 수여 등 진행

우송대 ‘살펴드림(Dream)’ 사업 성과보고회. (사진=우송대)
우송대 ‘살펴드림(Dream)’ 사업 성과보고회. (사진=우송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우송대학교(총장 오덕성)는 지난 6일, 우송관 4층 강당에서 살펴드림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난 활동에 대한 평가와 함께 참여 학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살펴드림(Dream)’사업은 지역주민이 원래 살던 곳에서 계속 살면서 안전하게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사회의 보건복지 전문역량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민·관·학 협력 사업이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박희조 대전광역시 동구청장과 정일만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대상자 선정·관리와 선정지역 마을 리더 협조요청 등을 주관하고, 대전광역시 동구청은 마을 리더에게 협조요청과 참여자를 지원하는 역할을 했다. 우송대는 사회복지학과 재학생 50명과 우송대 사회봉사단을 중심으로 동구지역에 살고 있는 재가수급자 중 독거·노노가구를 2인 1조로 방문해 대상자 안부 확인, 환경정리 등을 주도적으로 추진했다.

오덕성 총장은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거동이 불편해도 살고 있는 집에서 거주하고 싶다고 희망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송대는 공공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해서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늘 살피고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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