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호 치과대학 교수, ‘엑셀세라퓨틱스 기술상’ 상 첫 수상자로 선정
성체줄기세포와 치주 조직재생 관련 공동연구 수행 업적 인정받아

윤정호 전북대 치주과학교실 교수가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 교육-신진연구자 통합 심포지엄에서 ‘엑셀세라퓨틱스 기술상’을 수상했다. (사진=전북대)
윤정호 전북대 치주과학교실 교수가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 교육-신진연구자 통합 심포지엄에서 ‘엑셀세라퓨틱스 기술상’을 수상했다. (사진=전북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는 윤정호 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 교수가 최근 서울대 어린이병원에서 개최된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 교육-신진연구자 통합 심포지엄에서 ‘엑셀세라퓨틱스 기술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상은 국내 조직공학과 재생의학 발전과 산학협력 연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올해 신설된 것으로, 윤 교수가 첫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윤 교수는 오랜 기간 성체줄기세포 및 치주 조직재생 관련 공동연구를 통해 논문을 발표하고, 특허를 출원해 왔다.

특히 임플란트와 골재생 생체재료 개발 및 임상평가와 관련된 여러 국책 연구과제를 통한 산학 협동연구를 꾸준히 수행해 해당 기술과 재료의 임상적용을 위한 전임상, 임상 근거를 마련했고, 이를 통해 새로운 치과 임상 기술 도입과 이의 상용화에 기여했다.

윤정호 교수는 “도전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혁신적인 치과 임상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새로운 임상 치료법 발굴에 힘쓰겠다”며 “이러한 치료법들이 의료 현장에 도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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