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신임 정회원 이인중 교수 등 33명 선출
1999년 경북대 응용생명과학부 부임 이후 SCI 논문 410여 편 발표

이인중 경북대 교수. (사진=경북대)
이인중 경북대 교수. (사진=경북대)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경북대학교(총장 홍원화)는 이인중 응용생명과학부 교수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하 한림원)의 2024년도 정회원에 선출됐다고 7일 밝혔다.

한림원 정회원은 과학기술분야에서 20년 이상 활동하며 독창적인 연구 성과를 내고 해당 분야의 발전에 공헌한 과학기술인들을 3단계에 걸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이번에 선출된 2024년도 신임 정회원은 총 33명이다.

이 교수는 작물학 연구자로 1999년 경북대 응용생명과학부로 부임 이후 410여 편의 SCI 논문을 발표했다. 또 웹오브사이언스(Web of Science) 기준 논문피인용 1만 8231회와 H-index 70 등으로 우수한 연구력을 인정받고 있다. 매년 과학자들의 연구업적에 대해 순위를 조사, 공개하고 있는 미국 학술정보서비스 플랫폼인 리서치닷컴에서 발표한 식물학 및 농학(Plant Science and Agronomy) 분야에서 2022년과 2023년 2년 연속 국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클래리베이트가 발표한 ‘2023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2023 Highly Cited Researchers, HCR)’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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