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교육 및 진로상담 분야 전문 ... 17일까지 신입생 모집

가톨릭대 전경.
가톨릭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가톨릭대학교(총장 원종철) 일반대학원 교육학과가 청소년·청년·중장년 등 생애 전반의 진로 개발을 돕는 생애진로교육상담 전공 박사과정을 신설하고, 오는 17일까지 신입생을 모집한다.

교육부는 최근 ‘진로교육 활성화 방안(2023~2027)’을 발표하며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전 생애 진로교육을 강화하겠다는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에 앞으로 국민 누구나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진로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진로교육 전문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전 생애에 걸친 진로교육의 중요성이 확대되는 사회적 변화에 맞춰, 가톨릭대 일반대학원 교육학과가 생애진로교육상담 전공 박사과정을 신설했다. 이번에 신설된 박사과정은 △독서교육 △특수교육 △유아교육 △가톨릭교육 등 가톨릭대 일반대학원 교육학과 세부 전공과 융합된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톨릭대 일반대학원 생애진로교육상담 전공 조영아 교수는 “다수의 대학에서 진로전담교사 양성을 위한 진로교육 석사과정을 운영하는 반면, 전 생애 발달 단계에 기초한 진로교육 및 진로상담을 연구하는 박사과정이 마련된 곳은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며 “이번에 신설된 가톨릭대 일반대학원 교육학과 생애진로교육상담 전공 박사과정이 국내 최고의 생애진로교육·상담 전문가를 양성하는 선도 대학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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