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일 아주대 연암관에서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아주대가 대학·기업·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산학연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아주대가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아주대 연암관에서 ‘2023 아주 테크-버스 페스타(AJOU Tech-Verse Festa)’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아주 테크-버스(AJOU Tech-Verse)’는 아주대가 지향하는 미래산업 창출 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의미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아주대 LINC 3.0 사업단·창업지원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아주 테크-버스를 통해 발굴된 산학연 우수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2014년부터 개최한 행사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다.

행사에는 지자체, 산학연 유관기관, 가족회사, 대학, 공공기관 등 산학연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주민 및 대학 구성원 누구나 온·오프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다. 현장 참석을 원하는 경우 행사 당일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현장에서는 사업 성과 전시를 비롯해 △상담부스(사전 신청자 대상) △좋아요 이벤트(온라인 동시 진행) △스탬프 투어 △링크네컷 포토부스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 시작일인 11일부터 온라인으로도 성과 관람이 가능하며 시공간 제약 없이 온라인 전시관(lincfesta.ajou.ac.kr)을 통해 접속하면 된다.

행사 첫날인 11일에는 △산학연 연계 교육 성과 △기업협업센터(ICC) 성과 △우수 가족회사 소개 △공유·협업 성과 등 다양한 산학연 협력 프로그램 전시를 관람할 수 있으며, 현장 상담 부스에서는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표준현장실습, 창업, 기업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1대 1 상담이 진행된다.

이어 12일에는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최종발표회와 다양한 시상식이 준비된다. 2023년 한 해 아주대 산학연협력 성과를 총망라해 시상하는 △커넥팅 스타(Connecting Star) 성과발표회와 산학연 협력에 힘쓴 협력기관, 가족회사, 대학 구성원을 시상하는 △2023 아주 테크-버스 어워즈(AJOU Tech-Verse Awards), 현장실습·Dynamic-PBL·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등 다양한 대회에서 우수 성과를 낸 학생을 시상하는 △우수학생 시상식이 연암관 로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상인 산학협력단장 겸 LINC 3.0 사업단장은 “올 한 해는 아주대 학생 창업 기업들이 대회 수상, 투자 유치 등 굵직한 성과를 냈던 한 해 였다”며 “아주 테크-버스 페스타는 이러한 성과들을 공유하는 자리이니만큼 관계자 뿐만 아니라 산학연 교류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이 참석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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