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북부지역에 처음으로 4년제 간호교육기관이 설립된다. 동양대(총장 최성해)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학과신설 승인을 받고 정원 25명의 간호학과를 신설한다.

우수한 교원 확보와 교육시설, 교육과정 등을 준비하고 있는 동양대는 안동의료재단을 비롯한 지역 의료기관 및 의료재단 4곳과 교육실습과 교과과정 편성 운영, 취업 지원, 지역민에 대한 의료봉사를 내용으로 하는 현장실습협약을 체결했으며, 2010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에서부터 학생을 선발한다.

최성해 총장은 “보건의료·복지대학을 설치하고 간호학과에 이어서 관련학과들을 지속적으로 신설할 예정”이라며 “최신 교육시설을 갖추고 우수한 전임교원을 확보해 간호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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