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심사와 대면심사 거친 30명 선발···2커플 성사
"다양한 행사 추진해 지역 정주율 개선하겠다"

지자체 연계 청춘남녀 프로그램 '썸남썸녀' 행사 (사진=동원과학기술대)
지자체 연계 청춘남녀 프로그램 '썸남썸녀' 행사 (사진=동원과학기술대)

[한국대학신문 강성진 기자]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손영우) HiVE사업단은 이달 10일 양산시 엠컨벤션웨딩홀뷔페에서 지자체 연계 청춘남녀 프로그램 '썸남썸녀' 행사를 주최했다.

사업단은 10월부터 양산시에서 활동하거나 주소를 둔 25~39세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했다. 사업단은 60여 명의 지원자 중 서류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쳐 30명의 청년을 선발했다. 이날 행사는 △연애 특강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체험 이벤트 △1대 1 스피드 데이트 △특별 공연 등 순서로 이뤄졌으며, 2커플이 매칭에 성공했다.

사업단은 지역 미혼 청년들의 만남의 장을 주선하고, 청년 간 소통·교류를 도모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 행사를 기획했다.

장인성 HiVE사업단 센터장은 “이번 기획의 결과가 좋았던 만큼 내년에는 규모, 연령을 확대시켜 더 많고 다양한 지역주민의 만남 행사를 추진하여 지역 정주율 개선에 기여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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