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추계예술대 창조관 리사이틀홀에서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추계예술대학교(총장 임상혁)가 오는 20일 추계예술대 창조관 리사이틀홀에서 <2023혁신 플랫폼 성과공유회> SUB-WAY 2호선 ‘새로운 길(진로)을 찾아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새로운 길(진로)을 찾아서’ 라는 주제로 대학 간 이동이 쉬운 서울 지하철 2호선 라인에 위치한 대학들이 모여 2023 혁신사업 경험과 성과를 공유한다. 미래사회에 필요한 새로운 역량을 함양하고자 지역 대학 간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 및 협력을 도모하며 혁신적인 성과를 도출하자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공유 사례는 유투브 실시간 생중계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대학 성과 사례 발표 후 ‘대학 간 혁신 네트워크 토크쇼’를 진행해 혁신사업 성과 확산을 위한 소통 창구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날 발표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의 혁신 성과 홍보 관련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대신대 위수인 기획처장의 특별강연인 ‘소규모 대학 인증을 통한 혁신의 시작’ 주제로 진행된다.

이어 △명지대 [성과관리 체계 및 운영 사례(목표기반 발전계획 시스템)] △서강대 [지속가능한 발전과 ESG실천(기업-대학 Co-Work 혁신교육 운영사례)] △연세대 [Digital Twin: Gateway로서의 Virtual Campus] △이화여대 [이화형 THE BEST 융합수업을 통한 교육혁신] △추계예술대 [꿈! 이상! 역량!을 키우는 ’크레센도(Crecendo)’ 학기제] △경기대 [KGU-CSI 교육인증제를 통한 교육의 질 관리 및 성과] △한양대 [세상에 없던 융합교육 혁신: 한양인터칼리지 도입] △건국대 [Pioneer Konkuk 혁신 비교과 프로그램] 등 대학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 발표 및 공유가 이뤄진다. 또한 이번 행사는 ESG 가치확산을 위해 앞장선다. 전자 배너 설치 등 다양한 실천을 통해 행사 참가자들의 ESG 실천 의식을 제고할 예정이다.

추계예술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 정재민 단장은 “2호선으로 연결된 8개 대학과 함께하는 성과공유회가 첫 시도인 만큼 기대된다”며 “혁신 성과를 도출하고 있는 지역 대학들이 함께한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학생들의 융합적 역량과 주전공 외에 미래사회에 필요한 새로운 역량을 함양시킬 수 있는 네트워크가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번 행사를 시발점으로 추계예술대가 앞장서 순수예술대학의 혁신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