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기관·산업체에서 90여 명 참여
양주시 중심 지역정주형 인재 육성·권역내 산업 분석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 진행

청년취업 미스매치 현황과 원인을 논의하는 패널들. (사진=경동대)
청년취업 미스매치 현황과 원인을 논의하는 패널들. (사진=경동대)

[한국대학신문 강성진 기자]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지난 1일 지역정주형 인재 육성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경동대는 졸업생 취업률 증대를 위해 지방자치단체·기업·대학들과 협력 강화에 나서기 위해 지난 9월 산합협력 미니클러스터 출범식을 진행한 바 있다.

경동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날 심포지엄에는 경기북부 소재 대학인 대진대·동양대·차의과학대과 경기북부상공회의소·양주시·양주도시공사·한국고용정보원·경기대진테크노파크 등 공공기관, 경기북부 소재 기업체인 유아시스템즈·금성침대·에스제이유엔지니어링·카스·잡모아 등 기모두 14개 기관·산업체에서 9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청년 취업 미스매칭 현황과 분석 △지역정주형 인재육성 방안 △질의응답 △종합토론 순서로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특히 양주시 중심 지역정주형 인재육성과 권역내 산업 분석, 일자리 미스매칭에 대한 심도 깊은 토의를 진행했다.

김금찬 경동대 취업복지처장은 “심포지엄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소통하고 협력하는 기회가 마련되었다”고 평하며 “경동대 산학협력미니클러스터가 경기북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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