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교사와 교장 초청 간담회.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울산대학교 입학처(처장 정지원)는 2024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을 앞두고 울산지역 고교와 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해 11일과 12일 양일에 걸쳐 고등학교 교사와 교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조지운 교학부총장의 인사말과 함께 교육부가 5년 동안 1000억 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30’에 울산대가 선정된 의미를 설명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2025학년도 모집부터 단과대학 개편, 무(無)학과 제도 도입과 모집단위 광역화를 통해 학생들이 배우고 싶은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으로 개편되는 내용도 함께 설명했다.

정지원 울산대 입학처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학과 지역 고교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지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대는 오는 1월 3일부터 6일까지 정시모집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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